수익형 블로그를 하다보면 클릭 당 비용(CPC)인 광고 단가에 집착하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 구글 애드워즈에서 검색 광고를 집행할 때, 이는 PPC 광고에 해당하며, 내 광고를 누군가 클릭하면 그때마다 CPC로 설정된 금액만큼 비용이 청구됩니다.
이 글에서는 이 PPC 광고를 데이터 분석으로 어떤게 하면 효율적일지를 계산해 본 내용입니다. 만약, 광고집행을 할 생각이 있다면 유용한 걔념이니 끝까지 봐주세요.
PPC 마케팅이란?
PPC(Pay-Per-Click)는 클릭당 과금이라는 뜻으로, 광고를 클릭할 때마다 비용을 지불하는 온라인 광고 방식입니다. 쉽게 말해, 내 광고를 누군가 클릭하면 그때마다 비용이 발생하는 것이죠.
PPC(클릭당 지불) 마케팅에서의 입찰 탄력성을 이해하는 것은 캠페인의 성공 여부를 좌우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탄력성”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이 단어는 경제학에서 매우 자주 등장합니다. 특히, 가격 탄력성은 수요가 가격 변동에 따라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를 측정하는 중요한 경제학적 개념입니다.
마찬가지로, PPC 마케팅에서 입찰 탄력성은 우리가 광고 입찰 금액을 변경할 경우 클릭 수 또는 노출 수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입찰 탄력성 계산 필요성
입찰 탄력성을 계산하는 것은 광고를 운영하면서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시장의 변화를 분석하고 반응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예를 들어, 입찰가를 10% 올렸을 때 클릭 수가 5%만 증가한다면 탄력성이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입찰가 비율에 비해 결과 증가 비율이 낮기 때문이죠.
이런 데이터를 통해 광고를 좀 더 효율적으로 예산 배분를 할 수 있습니다. 더 탄력성이 좋은 광고에 비용을 높이는 전략입니다.
탄력성의 정의와 계산 방법
그렇다면, 탄력성을 어떻게 계산할까요?
탄력성은 기본적으로 두 가지 변수 간의 비율 변화를 말합니다. 경제학에서는 보통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계산합니다
1. 계산식
[ 탄력성 = 변화량(결과) / 변화량(원인) ]
입찰가의 변화는 원인이니까 10, 클릭은 결과이므로 5 입니다. 5 / 10 = 0.5로 1보다 낮게 나옵니다. 이렇게 PPC 마케팅에선 보통 결과가 클릭 수나 노출 수이며, 원인은 입찰 가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실전 사례
저는 에드워즈의 캠페인을 관리하면서 입찰 탄력성을 직접 분석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캠페인 데이터의 식별자를 제거한 사례를 통해 입찰 탄력성을 계산해 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한 캠페인의 입찰가를 5% 증가시켰을 때 클릭 수가 7% 증가했다면, 이 경우 탄력성은 1.4로 계산됩니다. 이는 입찰가가 1% 증가할 때 클릭 수가 1.4% 증가함을 의미합니다.
결론
정확한 입찰 탄력성을 계산함으로써, 광고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클릭 수와 노출 수가 최대화될 수 있도록 전략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기반의 결정을 내리는 과정은 해당 광고 성공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철저한 데이터 분석이 뒤따라야 합니다.
여러분도 자신의 캠페인 데이터로 탄력성을 계산해 보고, 보다 스마트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보시길 바랍니다.